주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에 책임의식을 갖고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중동 우리동네 안전지킴이가 15일 오후 남중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소양교육을 받았다.
익산경찰서,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추진배경 및 활동수칙, 자원봉사 실적 관리요령 등으로 이뤄졌다. 오는 22일에는 낭산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회원들은 “소양 교육을 계기로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으로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는 최근 여성과 아동에 대한 성폭력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발생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익산시는 작년 3월 낭산면과 남중동 지역주민 70여명으로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를 구성했다.
이들은 등․하교 및 야간시간 등 취약시간 방범활동을 통한 범죄 예방,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 및 유해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