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수질오염 예방과 청정하천 보호를 위해 1일부터 금강, 만경강 일원을 중심으로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비 9천만원을 교부받아 금강변 21.3㎢와 만경강변 16.5㎢ 등 총 37.8㎢에 산재한 쓰레기를 하천 근로자를 동원해 오는 11월까지 2차례에 걸쳐 총 100여톤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하천쓰레기 문제 해결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보존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하천 부유쓰레기는 폐목재, 폐농작물 등 생활계폐기물이 대부분인 만큼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버리거나 방치하지 않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