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소재한 민간 6개 기관이 위기가정을 돕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익산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오전 시청 홍보관에서는 이종석 익산부시장, 윤주학 (주)이마트 익산점장, 서정이 이마트 주부봉사단장, 정미순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 고대현 서동물산(주) 대표이사, 박금순 (유)송림 대표, 강태영 진미식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원 협약식이 열렸다.
앞으로 이마트와 이마트주부봉사단은 저소득가구 집수리, 후원물품 지원, 사랑의 맛데이 행사 등 희망복지지원사업에 전반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저소득 위기 노인가구 대상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서동물산․(유)송림․진미식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닭, 돼지 육가공품과 면 가공식품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협력한다.
이날 이종석 부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단체와 기업이 늘어가고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차상위 계층과 저소득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도움을 주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