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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확대

4차선이상 국도 18% 완료, 2020년 67% 목표

등록일 2014년03월25일 19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호남지역 국도 교통정보가 더 빠르고 정확해 질 전망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더 빠르고, 더 안전한 국도 조성을 목표로 지능형교통체계 ITS구축 확대 및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란 도로에 CCTV와 차량속도감지기 등을 설치하여 통행속도와 사고 등의 교통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도로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25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2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도 1호선 나주 왕곡~금천 구간 11.6㎞와 나주 남평읍 우회도로 6.1㎞ 등 17.7㎞ 구간에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ITS 구축 확대에 나서 오는 2020년까지 총 775㎞의 국도에 ITS 구축을 추가로 마무리한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될 경우 호남지역 4차선이상 국도(1,569㎞)에 대한 ITS 구축 비율은 현재 18%(275㎞)에서 2020년 67%로 높아지게 된다.

이 밖에도 호남지역 국도 ITS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의 교통분석 및 제공구간 4~5km 간격을 1km 내외로 세분화하여 사고발생 및 교통정체 구간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하여 우회도로 안내, 응급처리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치한다.

또한 ITS 통신방식도 아날로그방식에서 디지털방식으로 변환시킴으로써 전송속도가 10배 이상 빨라져 깨끗하고 선명한 CCTV 화질 및 보다 신속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수집된 교통정보는 분석과정을 거쳐 도로전광판, 인터넷사이트 스마트폰 ‘통합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와 전국 국도의 교통정보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계획대로 2020년까지 호남지역 4차선이상 국도의 67%에 ITS가 구축되고 서비스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교통량 분산 등이 이뤄지면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도로의 주요지점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해져 교통사고예방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용 익산국토청장은 “ITS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주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호남지역 국도를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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