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소재한 (유)에코시스, (주)나눔인이 2014년 상반기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 기업들은 전라북도 2014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취약계층 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써 익산시에는 신규 지정된 기업을 포함하여 총 9개의 사회적기업과 9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12개 기업이 7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에코시스는 전북유일의 재제조 카트리지 생산업체로 2012년에는 국제표준화기구 ISO9001(품질경영시스템국제규격) /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받았다. 또한 클린사업장으로 지정받아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에 힘쓰고 있다.
(주)나눔인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3기팀)에 선정된 기업으로 단체 장례 의전서비스와 상조회사 의전대행을 하는 기업이다. 장례서비스 단체계약(기관,기업)과 상조회사 의전대행을 통하여 매출액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한지 수의 제작과 장의용품 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예비사회적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비롯한 자립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들도 지역의 사회적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 착한소비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