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최태정)가 오는 25일 올해 첫 찾아가는 순회봉사활동을 앞두고 봉사에 대한 의지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13일 오후6시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엄양섭 이사장,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 김장학 과장을 비롯해 익산기세배풍물봉사단, (사)도우리봉사단, 데뷰미용실, 금강보청기, 원광대 치과대학, 익산시사진협의회, 이혈봉사단, 사랑실은교통봉사대, 개인자원봉사자 등 8개의 전문자원봉사팀,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들의 상호인사, 2013년 순회봉사활동 결과보고, 2014순회봉사일정안내, 개선사항 및 협조사항 토의, 만찬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올해도 찾아가는 순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 어르신들과 함께하여 2014년 한해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자고 뜻을 모았다.
익산시희망복지지원과 김장학과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익산시와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서로 화합해 나감으로서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 질 것이다”고 전하며 “갑오년 답게 말(馬)과 같이 열심히 지역 곳곳을 누비며 달리자”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순회봉사단은 풍물, 노래공연, 이미용, 청력상담, 치과상담, 장수사진촬영, 이혈봉사, 푸드제공, 이동빨래방 등으로 이뤄졌다. 오는 25일 성당면 상와경로당에서 첫 봉사를 시작으로 왕궁면 익산농장까지 올해 10회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의 소외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