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23개 사업 950억원을 확정했다.
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업 관련 종사자 등이 자율적으로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선택하여 신청하는 자율사업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공공사업으로 나눠진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올해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농업인 등이 신청한 자율사업이 집중 심의됐다.
선정된 사업은 원예시설현대화사업,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등 자율사업 18개 722억원, 공공사업 5개 228억원이다.
이 사업들은 전라북도를 경유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들은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