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접경 5개 경찰서 지·파출소들과 업무를 공유하는 만남의 장을 통해 진정한 치안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7일 여산파출소와 충남 논산 연무지구대 관서장과 직원들이 만나 자연스런 만남을 갖고 치안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관할 지역 뿐만 아니라 접경지역까지도 주민의 눈높이에서 한 번 더 살피는 외근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여산파출소는 충남 논산 연무지구대와, 황등은 군산 서수, 오산은 김제 공덕과, 함라는 군산 임피와, 춘포․왕궁은 완주 삼례, 웅포는 충남 부여 임천, 망성은 논산 강경지구대와 지역관서장을 비롯 직원들과 격의없는 자리를 마련,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협력치안을 펼쳐갈 예정이다.

주민들의 입장에서도 “지역관할은 다르지만 경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내 지역과 같이 호흡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편안해진다“는 일성이다.

생활안전과(과장 최덕경)에서는 해당 지·파출소에서 보다 효율적 공조와 주민을 위한 협업이 될 수 있도록 작은것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다 라고 전하였다.

나유인 서장은 “주민을 위한 일에 관할이 따로 없다. 농․ 축산물 도난 예방을 비롯, 다양한 업무공유를 통해 공감치안이 자리잡도록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