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탑마루 조합공동사업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이종혁 전 농협 익산시지부장이 선임됐다.

익산 탑마루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익산탑마루 조공법인)은 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이 같이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탑마루 조공법인은 익산시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익산지역 14개 농·축·원협이 공동출자해 2012년 5월에 출범했다.

신임 이 대표이사 선임 배경은 그동안 법인이 익산시 지역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하나의 브랜드로 일원화 하는 것에서 나아가, 앞으로 탑마루 브랜드를 제고하고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량 있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탑마루 법인 관계자는 “신임 이 대표이사는 농협 근무시절 경청의 리더십으로 농축원협의 조합원인 생산자의 자부심을 높여 왔고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에 앞장서서 소비자에게는 신뢰감을 주는 익산지역의 대표 인사”라고 소개하며 “무한 경쟁의 시대에 신임 대표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진 결과”라고 선임배경을 밝혔다.

신임 이종혁 대표이사는 농협 익산시 연합사업단장으로 재직시 익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 전신인 친환경 새별가리 쌀을 상품화하고 익산 날씬이 고구마를 전국의 유명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익산시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도농교류의 선구자로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행복한 집 주택지원사업,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등을 지원했다.

이종혁 신임대표이사도 “익산 지역의 논과 밭 2만5000여ha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축산물 브랜드 탑마루를 대표주자로 알리게 되어 큰 영광이고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판매처 확보하여 생산자에게는 함박웃음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먹는 즐거움을 드리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 하겠다“라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