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15개 SK주유소(회장 노동출)가 운영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익산시 SK주유소는 13일 익산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냄비세트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전달했다. 이 냄비세트는 기초수급탈락가구, 차상위 장애인가구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SK네트웍스 이병규 전북지사장은 “사랑과 나눔이라는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세차서비스 운영 수익금으로 3,000만원 상당의 사랑미(米)를 마련해 연말과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전해왔다. 또 전체 40개 주유소가 1주유소․1지역아동센터와 결연 사업을 펼쳐 매월 40만원씩 총 480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