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저격수 이춘석, 대법관후보 ‘청문회 간사’ 선임

국정원사건 면죄부 판결과 TK출신 편중인사 집중추궁 예고

등록일 2014년02월07일 18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청문회 저격수로 평가받는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 법사위)이 조희대 대법관후보자 청문회 민주당 간사로 선임돼, 활약상이 기대된다.

7일 이춘석 의원실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차한성 대법관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 대법관 선출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된 가운데 이 같이 선임돼 민주당 청문회 팀을 이끈다.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들어 첫 번째 대법관 청문회인 만큼 역량과 화력을 갖춘 인사들로만 탄탄하게 팀을 꾸렸다.

이 의원은 18대 부터 지금까지 총 27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국회의 대표적인 청문회 저격수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2009년 당시 최초로 검찰총장 후보자를 낙마시킨 데에 이어 2012년에도 최초 대법관 후보자 낙마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작년 2월에는 ‘인사청문회와 그들만의 대한민국’이라는 저서도 발간하는 등 치밀한 준비와 검증 역량을 갖춘 ‘청문회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 의원은 “이번 청문회는 국정원 사건 관련, 김용판 전 청장의 무죄 판결에 대한 사법부의 책임을 추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규정하고 “대표적인 TK출신인 조후보자가 과연‘끼리끼리 인사’라는 의혹을 떨치고, 국정원 재판의 공정한 진행을 통해 사법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인물인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