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이한수 익산시장이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온 ‘주민과의 소통간담회’가 7일 팔봉동, 어양동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이 간담회는 지난달 6일 모현동을 시작으로 15일간 29개 읍면동을 방문해 익산시의 주요현안사업을 알리고, 현장 속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정책제안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의 애로사항 230여건은 곧바로 관련부서에 전달되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건의사항 중 시급성을 요하면서 안전과 직결된 사업, 연내에 마무리되어야 할 사업과 주민복지 증대를 위한 사업은 빠르면 상반기 내 해소할 계획이다. 또 사업성 건의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한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책임감을 갖고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쳐 공감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