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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녹색도시 조성에 56억 투자

올해 소라산 공원 등 도심녹화사업 적극 추진

등록일 2014년01월21일 18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소라산공원 조성사업 구역

법령상 공원녹지의 범주에서 탈피해 공원의 개념을 도심 전체로 확장하고 있는 익산시가 시 전역에 여성친화적인 감성과 새로운 푸른도시 개념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2014년도에 56억원을 투자하여 도심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인 4억을 투입, 전북대 익산캠퍼스의 부속 실습장 부지를 활용해 한방체험숲길을 조성하고 담장을 허물어, 녹색공간조성으로 계절별로 변화하는 다양한 식재 경관을 연출하여 구도심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편익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녹색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리자선원과 동그라미재활원에 도비 2억 5천만원을 투입 자연친화적인 녹색공간 조성으로 노숙자 및 장애인들에게 정서순화 및 건강한 육체를 단련시킬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도시숲 조성사업비 2억을 투입 함열역 주변에 ‘역사(驛舍)의 숲’을 조성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부족한 녹지 및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라산 공원(자연마당) 조성사업도 올해 국비를 포함한 41억원을 투입 3월중에 착공하여 소라산의 생물다양성 증진으로 도시 생태계의 건전성 향상과 생태 휴식 공간 조성으로 도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며 2015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녹색나눔숲 조성사업

이와 함께 새봄맞이 꽃길 조성을 위해 3월 중순부터 도심 교통섬과 가로변 원형화분에 팬지 등 11종 185,000본을 식재하여 눈이 즐겁고 마음이 즐거운 익산 시가지로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무왕로 가로화단 일부 구간인 820m를 익산산림조합이 직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거리 디자인 사업으로 초화류(숙근류)와 관목류 49천여본을 식재하여 공원․녹지 관내 분양제 차원의 최초로 추진함으로써 사업취지 홍보를 통한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도심녹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8월 폭염주의보, 경보가 예보된 익산지역이 내륙지방의 타 지역보다 평균 0.68~1.38도 정도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익산시가 최근 추진해온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관공서와 학교 담장 없애기 사업은 이리고 주변 경관숲 등 8개소 이고 어양동 도시숲조성 등 16개소, 공원리모델링 22개소, 녹색나눔숲 조성 1개소, 백제로 가로수 조성사업 등 27개소 82km 조성하였고 주요 교통섬 6개소에 느티나무를 식재하여 그간 신호대기시 보행자가 아스팔트 등 포자으로 인해 상승하는 도심 기온을 낮추어 보행환경개선, 새로운 녹음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약 84억을 투자했다.

시 관계자는 “공장과 자동차의 배기가스, 냉․난방기의 가동 등으로 도심열섬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심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내 어느 지역으로 발길을 옮겨도 공원과 작은 숲을 만날 수 있도록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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