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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특전캠프 ‘안 되면 되게 하라!’ 특전사 정신 배워

7공수특전여단, 중학생 이상 일반인 대상 캠프 열어

등록일 2014년01월21일 17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육군 7공수특전여단은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일반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동계 특전캠프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특전사 요원들이 실시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체험하면서 ‘절대충성! 절대복종!’ ‘안 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사의 정신을 배우고 강인한 인내심을 길렀다.

캠프 프로그램은 지상 11.5m에서의 모형탑 강하(막타워) 및 레펠 훈련을 비롯해 낙하산 경주, 송풍훈련, 화생방, 공수 지상교육, 야전취사·숙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한밤중 비상소집훈련과 졸린 눈을 비비며 경계작전을 체험하여 졸음과 혹한을 참아야하는 불굴의 정신을 배양하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소중함도 절감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제 특전장병들과 동일한 일과표와 고강도의 훈련을 우러찬 함성과 패기로 극복하며, 캠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군에 대한 사랑과 확고한 대적관을 심어주는 안보교육과 북한의 도발을 간접 체험하는 천안함 견학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3일차에는 캠프파이어와 레크리에이션으로 화합과 단결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고령 참가자인 최기 씨(55세)는 “군대생활의 옛 추억을 돌이키며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며, “특전사 요원들의 무쇠와 같은 강인한 모습과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기울여주는 친절한 모습에서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학교에 재학중인 권진희 씨(23세)는 “평소 여유롭고 풍족한 생활을 하다가 정량배식과 통제된 생활을 통해 한 끼 식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평소 누리고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생활과 훈련을 이겨낸 특전사 군인들이 정말 존경스럽고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7공수특전여단장 남영신 준장은 “우리 천마부대는 국가안보의 최후의 보루로서 군 본연의 임무인 든든한 안보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불어 대한민국의 희망인 우리 국민들에게 안보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통해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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