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 생산기반 지원사업은 지난 2011년 1월1일 이후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2인 이상) 이주한 귀농인에게 가구당 1천만원(보조 50, 자부담 50%)한도 10개 농가에 농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현재 읍・면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15일부터 2월 3일까지 신청 받는다.
귀농인에 농가주택 수리(리모델링)에 도움을 주는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2009년 이후 귀농인 6명에 총 2,8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귀농 농어업 창업 및 농가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1개소당 2억 4천만원(융자 100%, 상환조건 : 금리 3% 5년거치 10년상환)이 지원되며 그 중 2억은 농지구입, 시설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4천만원은 농가주택을 구입하거나 짓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이외에도 귀농・귀촌 교육 사업과 귀농인 현장실습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기타 사업으로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사업별로 자격 기준 등이 상이할 수 있어, 사업에 대한 신청내용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