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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농협익산시지부장 ‘30년 天職 마감’

오는 21일 정년퇴임 "지역발전·복지농촌 건설에 봉사 할 것"

등록일 2014년01월13일 18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던 농협 익산시지부 이종혁 지부장(58)이 30년의 천직(天職)을 마감하고, 인생의 2막을 새로 시작한다.

지난 1984년 부여군지부 서기로 농협생활을 시작했던 이 지부장은 농협중앙회 공제부와 익산시지부 차장, 군산여신관리단장, 전주여신관리단장, 영등동지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12년 1월부터 익산시지부장을 맡아온 그는 2년간에 걸친 재임기간 동안 지역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지역농업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공적을 남겼고, 익산시 금고 관리은행으로서 익산시와의 동반자적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장학금지원과 불우한 이웃과 단체에 쌀 후원, 서동축제 등 지역행사 적극 후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왔다.

또한 그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익산시지부 연합사업단장으로 근무할 당시 익산농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 전신인 친환경 새별가리 쌀을 상품화 했고, 익산 날씬이 고구마를 전국의 유명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강화에도 힘 써왔다.

아울러 지역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남다른 책임감과 애착심을 보인 그는 재직기간 동안 농업유공발전 공로로 농림부장관상 및 중앙회 회장상 등 수많은 공로상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가운데 직장에서는 직원들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해주는 덕장 스타일의 리더로서 후배 직원들 사이에서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지부장은 “조합원들의 협조와 동료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명예로운 퇴임을 하게 돼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퇴직 후에도 고향 익산에서 평생을 살아갈 것이고, 영원한 농협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헌신·봉사할 것”이라며 30년 농협생활의 소회를 피력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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