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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성장·발전, 삼두마차 '견인'

익산시, 의회, 원광대 대학발전 TF팀 구성 활발한 논의 중

등록일 2013년12월31일 19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수도권 캠퍼스 이전 추진을 잠정 보류한 원광대학교가 익산시 및 익산시의회와 함께 대학발전 논의기구 구성을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익산시와 원광대 등에 따르면, 시와 시의회, 원광대는 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TF팀 구성을 위한 합의문 작성에 돌입했다.

합의문은 시와 시의회가 원광대 발전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내용이 주를 이루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일부 단과대학 이전 등을 보류하고 익산시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원광대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합의문이 확정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TF팀에는 부시장을 포함한 3인의 위원이 참여하게 되며 원광대는 부총장 등 3인, 시의원 3인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합의문 작성 이후 대학과 지역 상생을 위한 실무적 논의를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이한수 시장과 김대오 시의장은 지난달 10일 원광대를 방문해 정세현 총장에게 TF팀 구성을 제안했으며 12일에는 원광대 교학부총장이 시를 답방해 협의를 진행했다.

또 13일에는 원광대총학생회에서 익산시를 방문해 여학생 안전을 위한 CCTV 확충, 대학로 소극장 설치 지원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대학과 학생회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합의문에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익산시와 원광대는 지난 2011년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부시장과 교학부총장이 참여하는 공동협의회를 꾸려 운영해 오고 있으며 내고장 주소갖기, 행정인턴운영 등에 합의해 실행에 옮긴 바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며 “원광대와 학생회 등의 의견을 받아들여 익산시의 상생발전과 학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려 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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