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2013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전북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데 이은 또 하나의 성과다.

치안종합성과평가는 치안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와 지역실정에 맞는 고객지향적 시책 등 각 경찰서가 한 해 추진했던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익산경찰의 이번 선정 배경은, 그동안 ‘안전한 익산·현장중심의 눈높이 치안 실천’이란 새로운 좌표를 내걸고 익산시, 시의회, 교육지원청 및 경찰협력단체 등 각급 기관·단체와 적극 협력·논의하면서 치안정책의 균형감 높이기에 발 벗고 나선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나유인 서장은 지난 4월 부임과 함께 ‘눈높이 치안’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정부 3.0추진, 4대 사회악 척결 등 국정운영의 핵심가치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면서 시민 안전과 공감 치안에 전념했다.

아울러 불량식품 근절에 있어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앞장서온 익산경찰은 경찰관서로는 최초로 2013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 하는 등 대내외적인 경찰의 위상 제고와 역량 발휘에 전력을 다 했다.

나 서장은 “이번 평가에서 도내 1위 차지는 익산지역 각 기관·단체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기반이 되었다”면서 “이 같은 성과가 시민들에게 그대로 보답될 수 있도록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