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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도·여성친화·복지수도 ‘도시브랜드 飛上’

[2013 익산시정결산] 악취문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노력

등록일 2013년12월27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백제고도, 여성친화건강도시, 복지수도’라는 도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한 한해다.

13년 만에 미륵사지석탑이 복원과 고도보존육성사업 추진이 시작되면서 고대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여성친화 감성도시 시책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가족건강도시 조성에 힘써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악취문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더욱 집중했다.

고도익산 르네상스 서막 열려
백제무왕시대 익산고도를 세상에 입증해준 미륵사지 석탑은 11년간의 해체 작업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복원 작업에 들어갔다. 미륵사지석탑은 오는 2016년 말을 목표로 1,2층은 사면 전체를, 3층에서 6층까지는 훼손된 상태대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도보존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했으며 11월에는 이주단지 조성 설계용역 발주가 이뤄졌다. 또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재신청서 작성이 이뤄지는 등 백제고도 익산의 정체성을 더욱 곤고히 해주는 한해가 됐다.

여성친화 건강도시 대표 브랜드 '성장'
‘여성친화도시’ 가 전국적으로 39개가 지정된 가운데 국내 제1호 여성친화 도시 익산시는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베트남, 네팔, 미얀마, 용인시 등 국내외 벤치마킹이 줄을 이뤘다. 주택밀집 지역에 커뮤티니센터 꽃밭재를 열어 지역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여성친화마을 지도자대학을 운영하고 여고주변 가로등 범죄예방 디자인을 도입하는가 하면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를 구성했다.

가족이 건강한 도시 기반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더욱 곤고히 했다. 연간 30여개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27만여명이 참여했다. 가족단위로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집 근처 학교체육시설을 지난해 68개소에서 82개소로 확대 개방했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마련을 위해 관내 156개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전력질주'
시민생활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악취를 꼽고 많은 노력을 펼친 한해였다. 악취배출 신고대상시설 2개소를 지정하고 1·2산단에 대한 추가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전문가, 시민단체 등 악취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고자 지난 4일에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를 출범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내고자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51가구 저소득 청소년의 교육 여건을 개선해 주었다.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강화하여 3년 연속「보건복지부 복지사업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복지도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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