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익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석암동 공단내 (유)동양산업개발은 직원 450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년간 매월 급여에서 모은 240만원으로 생필품과 주유권을 마련해 동산동 저소득 8세대에게 전달했다.
또 동산동 소재 엄마트 대표 엄현경씨는 백미 400kg을 동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엄현경씨는 동산동 지역에 뿌리를 내린 6년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온정의 손길을 전해 왔다. 백미는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등 20여곳에 전했다.
이와 함께 여산면에서는 곡물 도정 업체인 영농조합 법인 미소드림(대표 이운성)이 백미4kg 120포대, 여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김갑식)는 백미4kg 150포대를 여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운성 대표와 김갑식 회장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과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