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3년 전국 최고품질 쌀 우수단지 선발 심사에서 익산낭산단지가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와 잡곡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단지 중 우수사례를 발굴해 최고품질 농산물 우수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심사를 실시했다.
낭산단지(대표 김정백)는 쌀 외관과 품위, 식미평가 등 최고품질 쌀 선별을 위한 검사기준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전국 20개 단지 중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낭산단지 회원 93명이 낭산면 삼담리 일대에 조직화된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힘쓴 결과다.
여기에 발맞춰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탑라이스 생산 매뉴얼에 의한 재배 기술지원, 영농교육, 품질고급화와 종혼입방지 관리감독, 고품질 쌀 기준 준수, N엽분석과 필지별 전문지도사를 배치 체계적인 기술 지도를 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했다.
낭산단지 김 대표는 “그동안 최고의 쌀을 생산하기 위한 회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익산쌀의 명성과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에는 총3개의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가 있다. 낭산은 농촌진흥청의 맞춤형 최고품질 쌀 단지육성 사업이 진행 중이며 용안․웅포 2개단지는 명품 최고품질의 쌀 재배기술 시범단지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