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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공동체 위한 ‘노사 화합의 밤’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 상생과 화합의 장 마련

등록일 2013년12월19일 16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이한수)와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신동범)이 한 해를 마감하며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나누는 ‘노사 화합의 밤’ 행사를 가졌다.

19일 오후 6시 20분 익산 갤러리아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공무직 노조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11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온 ‘노사 화합의 밤’은 시의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하고 있는 공무직 조합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노조와 익산시가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동범 지부장은 “이제는 대립과 투쟁이라는 구시대적 노사 문화를 넘어 ‘노사불이(勞使不二)’ 정신과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상생의 공동체적 노사 문화가 정착되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노조활동을 통해 시와 노조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의 최일선에서 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준 조합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말의 해인 2014년 갑오년에는 노사가 진정으로 가슴을 열고 말처럼 역동적인 익산을 만드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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