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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해외시장 개척 '120억 결실!'

농기계 로타베이터 생산기업 위캔글로벌(주), 중국 수출 계약

등록일 2013년12월18일 18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발 벗고 나선 결과 12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익산시는 12월 18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농기계 생산업체 위캔글로벌(주)(대표 김준환)이 중국 요녕성의 현대농기(주)(대표 조묵림)로 농기계 로터베이터 3,000대(120억원 규모)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은 위캔글로벌(주) 김준환 대표, 현대농기(주) 조묵림 대표를 비롯해 이종석 익산시 부시장과 중국 금주시 안금향 부시장을 단장으로 익산을 방문한 금주시 경제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중국 수출계약에는 익산시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익산시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이종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중국 현지에서 금주시 관계자와 현대농기(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시연회를 갖는 등 위캔글로벌(주)이 생산한 농기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기도 했다.

이종석 부시장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으로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오늘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위캔글로벌(주) 김준환 대표는 “익산시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4년 설립한 농기계 로터베이터 전문 생산기업 위캔글로벌(주)는 익산시 낭산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꾸준한 성장을 통해 연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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