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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연구원 패션소재 상품화지원 ‘성과’

4일 성과보고회...올해 10개 기업 지원, 50여개의 의류 시제품 개발

등록일 2013년12월17일 18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수행한 패션소재 상품화지원이 올 한해 50여개 시제품을 개발하는 등 관련 기업들에게 상당한 수혜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섬유센터에서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이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패션소재상품화지원사업의 수혜기업들이 올 한 해 동안 개발한 상품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패션소재 상품화지원사업은 소재 기업과 어패럴 기업의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공동 상품기획을 함으로서 소재기업에서는 어패럴에서 필요로 하는 패션소재개발을 하고 어패럴 기업에서는 개발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패션제품을 개발하도록 다각적인 기술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총 10개의 기업이 지원을 받아 50여개의 의류 시제품을 개발하였는데, 패션소재를 개발한 수혜기업은 덕산엔터프라이즈(주), 쌍영방적(주), 영창섬유, 제이에스니팅, 해성섬유이며, 이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한 어패럴 기업은 (주)이새FnC, 파파벨라, (주)GP21, (주)아이니, (주)메이데이로 5개의 스트림간 네트워크가 구축되었고, 협업을 통한 제품 기획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메이데이는 덕산엔터프라이즈의 신축성과 충격 완화성을 갖춘 기능성 소재를 활용하여 남성 및 여성 재킷, 티셔츠, 바지 등을 개발함으로서 이전 제품보다 경량감, 활동성 그리고 보온성이 뛰어난 고부가가치 기능성 아웃도어의 개발을 하였다.

아이니는 아동복 브랜드 기업으로서 기존의 면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하여 쌍영방적의 한지사 섬유를 활용한 항균성, 소취성의 기능을 갖춘 유아 및 아동의 이너웨어를 개발함으로서 친환경 웰빙 트랜드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지피투원에서도 기능성을 부각시키는 트렌드에 맞춘 이너웨어 제품을 개발하고자 영창섬유에서 개발한 발열 등의 고성능 원사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였고, 이에 통기성, 착용감, 보온성, 신축성이 뛰어난 고품질 이너웨어 제품이 개발되었다.

자연소재 및 자연염색 제품 등으로 친환경 패션브랜드로 알려진 이새FNC에서도 기능성을 부가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해성섬유와 함께 공동 상품기획을 통해 실크와 은사로 된 자카드 원단을 개발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세련된 스타일이면서도 기능성을 부가한 블라우스와 베스트, 재킷 등 친환경 기능성 여성복 제품을 개발하였다.

유니폼 전문 어패럴 기업인 파파벨라에서는 에너지 절감 및 기능성을 갖춘 새로운 유니폼을 개발하고자, 파트너인 제이에스니팅을 통해 온도조절 소재와 울 소재, 그리고 니팅기술을 접목한 웜비즈 니트원단을 개발하여 2014 F/W시즌의 여성용과 남성용 베스트와 가디건 등을 개발하였다.

이와 같이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섬유패션 제품 기획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 지원으로, 패션소재기업들은 어패럴 바이어 니즈에 적합한 소재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어패럴 기업에서는 좋은 품질의 소재로 인해 이전보다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소통뉴스 이성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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