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2013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익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 골드라이스가 최고의 쌀로 선정돼 금상을 수상했다.

익산 명천RPC(대표 조영)의 ‘탑마루 골드라이스’가 대한민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익산시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전국 43개 자치단체 중 익산시에서 출품한 명천RPC의 ‘탑마루 골드라이스’가 최우수 쌀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기본심사를 비롯 한국품질관리원 및 한국식품연구원 등 7개 전문기관이 구체적인 14개 항목과 잔류농약 245개 성분을 검사하는 등 최근 8개월 동안 까다로운 심사가 이뤄졌다.

전국 최고 쌀로 평가받은 익산 명천RPC의 탑마루 골드라이스는 완전미율과 품종순도가 모두 90%이상, 단백질 함량 6.5% 이하로 나타나는 등 우수한 품질관리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력추적이 가능하고 무농약, 유기농, GAP 인증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를 높게 끌어올렸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부터 우수 브랜드 쌀로 인정받기 시작한 ‘탑마루 골드라이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당당히 전국 최고의 쌀로 우뚝섰다.

명천RPC 조영 대표는 “국내 최고의 권위있는 기관에서 최우수 쌀로 인정받아 너무 기쁘다”며 “금강변 맑은 물과 기름진 옥토에서 엄격한 매뉴얼에 의해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된 성과이며, 익산시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철저한 기술지도 아래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쌀이 생산되고 있다는 점도 이번 기회에 알리고 싶다”고 수상수감을 대신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이날 익산시와 명천RPC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