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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U턴 6개기업 익산에 '둥지'‥세계적 주얼리도시 발돋움 '시발'

10월 3개소에 이어 5일 한신 해주 대신 영비 리라 마노 등 공동 착공

등록일 2013년12월05일 17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국으로 진출했던 주얼리기업들이 잇달아 익산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익산시는 작년부터 사활을 걸고 국내복귀기업을 유치한 결과 지난 10월 3개 착공에 이어 이달 6개 기업이 동시 착공을 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익산에 둥지를 튼 유턴기업은 한신, 해주, 대신, 영비, 리라, 마노 등 6개소이다.

이날 오후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주얼리공단에서 열린 6개 유턴기업 공동착공식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대오 시의장 및 의원, U턴기업 대표 구본항 회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주얼리공단 8,358.72㎡ 부지에 건립되며, 앞서 착공에 들어간 3개 기업과 비슷한 시기인 내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기업 대부분은 미국,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주얼리 제품을 전량 수출하는 기업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착공식은 중국과 베트남등지에 진출한 기업들의 본격적인 투자흐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제조업 정책 등의 변화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한국투자기업 들에게 다시 국내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향후 3년 이내 국내 이전을 위한 많은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세계적인 주얼리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U턴기업 대표들은 지역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인재발굴과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사랑장학재단에 1,000만원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는 주얼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R&D센터 건립에 이어 협력업체와 원부자재상가등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집적산업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어 익산지역에 주얼리 집적화가 가속화될 것이란 예측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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