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겨울철 도로 눈폭탄 대비 ‘이상무’

내년 3월 15일까지 대책상황실 운영, 도로관리과 전직원 24시간 비상근무

등록일 2013년12월04일 15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최광석 건설교통국장의 동절기 설해대책에 대한 기자브리핑 모습.

익산시가 올겨울 강설량이 많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이에 대비한 대책상황실을 본격 가동하는 등 도로 설해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 최광석 건설교통국장은 4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갖고 “동절기,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통행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439㎞구간 제설을 위해 염화캄슘 800톤과 소금 800톤을 확보했다. 또 제설장비 18대를 점검 및 수리하고 주요 상습 결빙구간에는 적사함에 모래를 설치하고 모래주머니 65,000개 배치를 마무리 했다.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 대책기간으로 정했으며, 이 기간동안 도로관리과에 설해 대책 상황실을 마련, 운영한다.

대책 상황실에서는 강설량에 따라 단계별 대책을 수립, 기상상황 단계별 대응 메뉴얼에 따라 읍면동 제설자재 지원 등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선다.

건설교통국장외 도로관리과 전직원 49여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특히 20cm이상 적설의 경우에는 전직원이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또한 시내 주요고갯길, 응달지역 등의 제설작업이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실과소장 책임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갖추어야 할 사전 시민행동요령, 설해상황 및 교통통제 등 교통정보 청취, 안전장구 휴대, 내집, 내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등 대설시 대시민 홍보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최 국장은 “관내 439㎞ 제설작업 구간이 있지만 인력과 장비, 예산의 한계가 있어 구석구석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마을안길, 오지지역, 골목길등 자기집앞 눈쓸기 등 올해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율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설해대책 상황실은 지난 11월27일~11월28일까지 내린 적설(누적적설량 평균10cm)에 가용인력 28명 및 장비 18대를 동원하여 시내주요도로, 결빙구간, 교통두절 예상구간 중심으로 시민들의 출ㆍ퇴근에 대비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제설자재 144톤(염화칼슘73톤, 소금71톤)을 사용하여 28일 오후 1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제설작업을 완료했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