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2013년산 정부 벼 보급종을 이달 20일까지 거주지 읍ㆍ면ㆍ동사무소를 통해 종자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전년과 동일한 운광벼, 신동진벼, 황금누리벼, 새누리벼, 동진찰벼가 공급되며 동진찰벼만 미소독된 종자로 공급, 나머지는 종자 소독이 된 상태로 보급 된다
우선공급 206톤, 일반공급 297톤 등 총 503톤이 공급되며 익산시 벼 재배면적 대비하여 57% 수준이다
해당 읍ㆍ면ㆍ동 산업담당자에게 이달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평화동, 동산동, 신동, 팔봉동, 삼성동 이외의 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식량작물계(063-859-4972)에서 종자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받은 보급종 종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며, 가격은 아직 미결정 상태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정부 벼 보급종이 농가 요구량을 충족시키지 못함으로 부족량에 대하여는 농가 자율교환 등을 통하여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한다. 올해 벼 키다리병 발생으로 농가 피해가 심했던 것을 감안하여 볍씨 종자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