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희망복지지원사업의 협력 기관과 단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3일 오후 모현도서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이한수 시장, 기업, 단체, 기관 관계자와 사회복지시설 기관 종사자, 복지위원, 희망두드림 자문위원, 청소년 희망나무 자문위원, 행복나눔마켓 운영위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을 찾아주는 희망복지지원사업을 위해 장학금, 집수리, 후원물품, 상담 등 다양한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관과 단체 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시장은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지역 유공기업, 단체, 기관, 자원봉사자 50여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에 함께해준 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 시장은 “올 한해 익산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수상기관의 담당자들과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2014년도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힘차게 뛰어보자”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희망복지지원사업을 통해 공적자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위기가구와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폭넓은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런 성과로 올해 총 12건 수상과 6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