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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동절기 악취차단 '팔 걷어'

동절기 취약시간대 악취 지도점검과 악취검사 지속

등록일 2013년11월28일 19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악취 차단시설 설치 모습.

익산시가 악취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동절기 악취관리에 팔을 걷었다.

악취는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특히 하절기 고온 다습한 심야 또는 새벽시간에 주로 발생하지만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악취관리에 다소 방심할 수 있다.

시는 기온이 뚝 떨어진 영하의 기온 상황에서 동절기 취약시간대 악취 지도점검 과 악취검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악취발생 주요 사업장에 대한 시설개선을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악취시설개선 사업은 총2억원을 투입해 부송동 오리도압장에 폐수처리장의 농축조․ 탈수기동에 덮개 설치와 세정식집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2산단내 소재하는 폐수처리업체에서는 폭기조 덮개공사로 총4억원을 투입하여 다음달 완료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금강동의 음식물처리장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총7억원을 들여 세정식집진시설 추가 설치, 교반식 후부숙설비 및 삼상분리기 설치가 한창이다. 산단내 1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내년 하반기 투자계획을 앞당겨 조기에 시행토록 설득중이다.

또한, 왕궁축산단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 악취에 대해서는 현재 현업축사 매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영업보상 관련 법규정을 개정하는 쪽으로 중앙 정치권과 환경부에 적극 건의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법이 개정되면 현업축사 매입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왕궁가축분뇨악취문제 해결이 훨씬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악취방지법이 정하는 법적 허용기준 만족 수준이 아닌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악취저감 시책을 추진하겠다. 악취발생지역에서 시료를 포집하여 정성적 분석을 통해 역추적을 실시하여 악취배출사업장을 색출하는 등 동절기에도 악취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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