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맛있게 드셨어요? 따뜻한 차 한잔과 간식도 드시고 가세요”
자장면 한 그릇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온기를 채워주는 ‘사랑의 맛데이’ 행사가 20일 익산행복나눔마켓‧익산시푸드마켓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 봉사를 하고 있는 이마트 익산점 희망나눔 봉사단(단장 김태성)은 저소득 가구 어르신들과 마켓이용자 350여명에게 맛있는 자장면과 간식, 차 등을 대접하기 위해 면을 뽑고 재료를 볶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여한 중앙동 김 00 (75세) 할머니는 “한달에 한번 이곳에 와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따뜻한 자장면까지 대접 받으며 먹으니 참 좋다. 잘 먹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랑의 맛데이 행사는 한달에 한번 저소득가구 어르신과 마켓이용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 행사가 이어졌다.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은 2년 연속 총15회째 행사에 참여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