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원광학원 제11대 곤산 신명국 이사장 취임

4일 이사장 이·취임 봉고식 거행‥“구성원 모두 유일학림의 첫 마음 돌아가야 한다”

등록일 2013년11월04일 18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학원 제11대 곤산 신명국 이사장.

학교법인 원광학원 제11대 곤산 신명국 이사장이 4일 취임했다.

학교법인 원광학원(원광대학교 ∙ 원광보건대학교 ∙ 원광디지털대학교)은 제10대 이성택 이사장과 제11대 신명국 이사장의 이∙취임식 봉고식을 이날 오후 2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가졌다.

기도 및 독경을 시작으로 이성택 전임 이사장 이임사와 원광학원 건학정신기 전달, 신임 신명국 이사장의 취임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치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택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의 원광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원광가족 모두의 합력과 함께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원광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이사장님은 지나온 원광의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고, 앞으로 변화될 대학의 환경도 그 동안의 교육현장을 경험삼아 지혜롭게 잘 극복해 다시 한 번 원광의 역사를 빛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신임 신명국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현시대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유일학림의 첫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향으로 △변화와 혁신, △특화발전전략, △지역사회와 동반, △학생불공 등 4대 원칙을 제시하면서 “원광학원의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원광학원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고, 원광학원만의 특화된 발전전략을 다져야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 더불어 학생을 부처님으로 섬겨 학생의 눈높이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창의성과 취업역량을 길러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극복해야 할 것은 크게는 불의한 세상과의 싸움이고, 작게는 내 안에 있는 두려움과의 싸움”이라며, “원광학원의 미래를 위한 선한 싸움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신명국 이사장은 1982년부터 원광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원불교역사박물관장, 전라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국무총리실 동학농민혁명참여자명예회복 심의위원,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원광대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9월 10일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회에서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임돼 이날 취임식을 가진 신명국 이사장의 임기는 11월 4일부터 4년 동안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