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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나눔 통해 사회적 책임 앞장선다”

사회적 책임 강화...인재육성 도서증정·동물보호 캠페인 펼쳐

등록일 2013년10월31일 18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하림 임직원들이 대전 식장산에서 하늘다람쥐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집을 달아주고 있다.

국내 육계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하림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하림은 지난달 29일 본사에서 익산시 초등학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어린이 15명과 삼성초등학교 도서관에 인재육성을 위한 도서를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인재양성과 어려운 가정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수과학, 역사, 인물, 외국어분야 등 다양한 도서를 전달했다.

또한 하림은 지난달 30일 임직원 50여명이 대전광역시에 위치해 있는 식장산을 찾아 멸종위기 2급 동물인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328호) 서식지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림 임직원들은 하늘다람쥐 주요 서식지를 따라 도토리∙싸라기 등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나무 밑과 바위 아래 곳곳에 놓아주고 겨울철 하늘다람쥐를 위한 집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숲 전문가가 생태계 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진행해 하림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동물보호 방법과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식장산 봉사활동은 하림 프레쉬업이 지난 7월 환경실천연합회와 체결한 천연기념 동물 보호 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프레쉬업 판매수익의 일부를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 동물을 보호하는데 후원하고,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동물 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다.

신선마케팅PM팀 김형준 대리는 “이번 하늘다람쥐 서식지 보호활동을 통해 하림 직원들이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복지 철학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프레쉬업은 닭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산∙도축하는 동물복지 생산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선두 브랜드로서 행복한 동물복지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이성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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