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가 창립 80주년 맞아 지식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에게 표창하며 격려했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최병선)는 28일 오전 11시 익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와 전라북도지사, 익산시장, 대한상의 회장 표창 등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80주년을 기념하여 상공회의소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호일엔지니어링 송경선 대표이사와 (주)두산 전자BG 서형석 팀장, 익산상의 김철홍 부장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주)다사랑 박주성 대표이사와 OCI(주) 김승모 과장, 익산상의 이은생 부장 등 3명이 익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주)엘지화학 이영석 공장장 등 3명이 익산경찰서장 감사패를 (유)삼학콘크리트 이성식 대표이사와 신젠타코리아(주)이용만 이사, 익산상의 김효진 사원 등 3명이 대한상의 회장 표창상을 받았다.
경영자 부분 익산상의 회장상에는 (주)넥솔론 이종경 본부장, 익산공장발전협의회 박중근 회장, 익산여성경제인협의회 최옥이 회장 등 3명이 수상했고, 관리자 부분에는 (주)하림 이원호 팀장, 동양물산기업 전제훈 팀장, 전북에너지서비스 곽래현 차장 등 8명이 익산상의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상공회의소 발전에 기여한 익산상공회의소 손홍기 전회장, 한용규 명예회장, 익산상공회의소 김관수 감사, 이한수 익산시장, 나유인 익산경찰서장, 김성수 익산세무서장, 윤병헌 익산소방서장, 박영길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병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석, 석재산업과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해온 익산이 미래를 선도하는 지식경제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해온 80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지역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나가야 할 새로운 목표를 정하여 지역발전의 새역사를 이끌어가는 주역의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1933년 이리상공회로 발족하여 전북상공회의소 이리출장소, 이리상공회의소에 이어 95년 익산상공회의소로 개칭되기까지 초대 송주섭 회장을 비롯해 태창섬유 이삼노 회장, 유신산업 김영화 회장, 보배 문병량 회장, 홍익금속 손홍기 회장, 한성공업 한용규 회장 등을 거쳐 현 최병선 회장에 이르기까지 10여명의 회장이 이끌어 온 지역종합경제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