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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하수처리장주변 친환경 공간 ‘탈바꿈’

생태습지, 공원, 주차장, 다목적체육시설 등

등록일 2013년10월16일 1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하수처리장 주변이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새로이 탈바꿈 될 것으로 보인다.

진희섭 상하수관리사업단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금강동 하수처리장에서 여러 단계로 고도처리되어 수질기준에 적합한 방류수를 재이용해 유천생태습지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희섭 상하수관리사업단장의 브리핑 모습.

진 단장에 따르면, 시는 생태습지조성을 위한 계획,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제도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하수처리장 주변에 4만2천평 규모의 친환경 생태습지를 사업비 288억원을 투입 2015년까지 준공하기로 하고 공사중에 있다.

생태습지조성사업은 총연장 1km의 생태수로를 조성해 각종 수생식물과 어류가 서식할 수 있게 하고 상부 육지내는 생태공원을 조성해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또 노약자와 여성, 어린이를 배려한 생활체육시설, 완경사 산책로 3km와 미로공원과 경관숲, 가로수길, 백제식정원 등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에 어우러지는 시설이 마련된다.

상하수도관리사업단은 공원을 시민 모두의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순천만 정원의 해룡언덕와 영국식 정원을 벤치마킹해 ‘하늘언덕과 유럽식 전통정원 그리고 어울림 광장’을 조성한다.

특히 수질악화방지를 위한 대간선수로 물을 유입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여 하수처리장의 처리수만을 이용할 경우 수질악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하수처리장 주변에 연접된 부지에 위치한 사용하지 않는 분뇨처리장을 10억원을 투입 철거하고 철거된 부지 2천4백평에는 주차공간과 공원을 조성 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초 생태습지 4만2천평중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2천평을 제척하여 이부지에 동산동 주민자치센터를 건립 할 계획이다.

진 단장은 “익산시에서는 일련의 사업들을 동산동 주민협의체(회장: 탁영수)의 의견을 수시로 적극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 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되어온 하수처리장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완전 탈바꿈시켜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익산동부지역의 명소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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