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도부터 지역생산제품 우선계약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역생산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에는 전체계약 1,254건 256억3,800만원 중 지역생산제품 계약이 58.1%에 해당하는 729건 127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9월말 현재 전체계약 862건 221억4,500만원 중 69.6%인 600건 130억8,100만원 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시는 타 지역제품 구매 시 제품선정 사유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등 지역제품을 우선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여성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며 이들 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회계과 안택근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생산제품 구매계약에 앞장서 경기침체로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 업체를 돕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