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진입도로가 1년10개월간의 공사 끝에 30일 개통됐다.
이 도로는 왕복 2차선, 폭 8m로 길이는 삼기면 용연리~월성동을 잇는 1.6km다.
도로개통으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진입이 원활해지고 삼기면과 월성동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월성동 전북대 익산캠퍼스 동물농장 터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361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5만 1348㎡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2515㎡ 규모로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통에 따라 인수공통전염병소와 하나로 도로가 연결되면서 도로진입이 용이해지고 접근성이 높아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연구를 수행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