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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길 걸으며 가을 속으로

오산면 10리, 목천리~신지리 광지마을 4.6km,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 일원 4km 등

등록일 2013년09월26일 18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산면 10리 코스모스길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가 지역 곳곳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시민들에게 수줍은 손짓을 하고 있다.

익산시 오산면 10리 코스모스길은 지역의 대표적인 꽃길이다. 목천리에서 신지리 광지마을까지 4.6km에 달하는 코스모스 길을 걸으면 자연스레 가을을 느끼게 된다. 그 옆에 펼쳐진 황금 들녘은 꽃길과 어우러지며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걷다보면 나오는 포토존과 허수아비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특히 이 길은 불법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곳으로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꽃길로 재탄생되어 의미가 깊다.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 일원에 조성된 4km의 코스모스 꽃길은 넓게 펼쳐진 금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색다른 정취를 맛보게 한다. 이 꽃길은 웅포면 웅포리~용안면 용두리 일원까지 17km 이어진 금강변 물줄기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의 일부분이다. 산보는 물론 자전거를 이용하면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꽃길이 아닌 금강 용안지구 생태하천공원에서도 만발한 코스모스 길을 걸어볼 수 있다. 금강 용안지구 생태하천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일원의 금강변에 조성된 670,000㎡ 규모의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이다. 산책길 9.5km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은 강바람에 하늘거리며 알록달록한 꽃물결을 이룬다.

이외에도 나훈아의 고향역의 실제 배경장소인 황등역 주변과 동산동 동천교 인근 500m 등에서도 코스모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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