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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홍콩·심천 보석박람회’서 투자유치 성과

유턴추가 발굴대상 업체 홍콩 10곳, 심천 4곳 확보

등록일 2013년09월16일 1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2013 홍콩 주얼리 박람회와 중국심천에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펼쳐 유턴 추가 발굴 업체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가져왔다.

익산시는 11일~14일까지 열린 홍콩 주얼리박람회에서 한국관 내 ‘전라북도-익산관’을 설치해 보석도시 익산을 알렸다. 이한수 시장과 최종오 시의회 부의장 등은  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턴사업을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전 부스를 찾아다니며 맨투맨 작전으로 유턴사업을 설명하며 유턴 추가 발굴 대상 업체 10여곳을 확보했다. 특히 태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B업체, C업체의 부스를 직접 찾아가 지속적으로 유턴사업을 홍보했다. C업체는 익산시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11일~15일까지 열린 홍콩보석전시회는 세계 최대규모로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50여개 나라에서 3,6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 세계의 바이어와 관람객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기간에 150만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조직위는 밝혔다.

이어 이들은 ‘아시아 패션 주얼리&악세사리 박람회’에서 48개 한국인 업체를 대상으로 유턴사업 홍보를 펼쳐 유턴추가 발굴대상 업체 4곳을 확보했다.

익산시 일행은 중국 심천에서 큰 금제품 가공공장을 하고 있는 D업체, 은제품 체인 가공 E업체를 방문해 익산 투자유치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주얼리도시 익산과 심천이 서로 힘을 합치면 아시아권의 최대 주얼리산업을 일으킬 수 있다”며 “한국의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중국의 자본력이 합쳐지면 더 큰 성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위해 중국인 업체 대표를 조만간 익산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 업체들은 익산시 사업에 의회가 지원한 것에 대해 신뢰감을 보였다. 유치단으로 합류한 시의회는 중국 업체 대표들을 설득하는데 큰 몫을 했다.

이 시장은 유턴참여업체 대표와 주얼리 관계자 등이 참석한 현지 만찬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보석의 도시 익산이 대한민국 주얼리산업을 견인할 각오가 되 있다. 익산은 R&D센터와 집적산업센터, 디자인개발센터 건립 등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업체가 서로 힘을 합친다면 꼭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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