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너지서비스(주)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행복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전북에너지서비스(주) 민충식 대표이사는 16일 익산시청을 찾아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3,000만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협약을 맺고 있는 전북에너지서비스(주)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 95명을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층 학생을 추천했다.
민충식 대표이사는 “미래의 지역 자산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희망을 꿈꿀 수 없다면 우리의 미래도 밝지 않다”며 “청소년과 지역의 위기가정을 돌아보는 따뜻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북에너지서비스(주)는 지난 2011년부터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인연을 맺고 3년째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2005년부터 저소득층 학생의 급식비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정기후원, 익산행복나눔마켓 성금 후원 등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