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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70% 달성, 민·관·학·기업체 '머리 맞대'

10일 익산시․고용노동부익산지청 모현도서관서 업무협약 및 정책토론회 개최

등록일 2013년09월10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와 고용노동부익산지청, 기업체, 학교 등이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지역 고용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의 고용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해 목표치인 고용률 70%를 넘어서기 위해서다.

이들 기관들은 10일 오후2시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고용촉진 방향을 모색 위한 업무협약 및 정책토론회를 열고,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부에서는 이종석 부시장과 박영길 고용노동부익산지청장 등 11개 기관 대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익산시와 고용노동부익산지청, 원광대, 원광보건대, 한국폴리텍대, 전북기계공고, (주)하림, 익산상공회의소, 한국민주노총 등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건설에 힘써왔다”며 “산업단지를 단지별로 특화시키고 MOU체결 및 유턴기업 유치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부에서는 원광대 유병남 교수가 ‘고용률 70%달성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강남호(원광대 인력개발처장)이 좌장을 김태성(원광보건대 산학협력처장), 양경이(새일본부장), 김용호(하림 인력개발팀장), 김지환(구직자), 신남철(고용센터장). 이수근(전략산업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익산지역 창조경제 구축을 통한 고용역량을 강화하고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겪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매칭 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토론회에서 김지환(원광대)학생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겪은 후 청년들이 조건이 좋은 대기업과 안정적인 공무원을 선호해 미스매치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피드백 정보 및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직종 등 고용에 관한 모든 정보를 대학과 기업체가 서로 공유 분석해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대학과 직업훈련원 및 기업체 등과 연계해 취업자와 실직자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해 LED집적화단지 조성, 제3산단, 종합의료과학산단 및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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