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 이하 익산자봉센터)가 9일 저소득세대 380세대에 사랑나눔보따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익산자봉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각 지역의 사회복지 관계자 등에 쌀, 라면, 종합선물세트가 들어가 있는 사랑나눔보따리가 전달됐다.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의 장애인, 독거노인, 차상위, 새터민 등에 이 사랑나눔보따리를 직접 나눠주며 이웃사랑을 함께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영등동에 위치한 종합대행업체인 (주)대지가 사랑나눔보따리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데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을 쾌척했다.
익산자봉센터는 사랑나눔보따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사회와 CMS후원, 기업체의 기부 및 후원을 받았다.
엄 이사장은 “매년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배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행사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