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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주민들 이웃 돌보기 '바쁘다 바빠'

망성․낭산면, 함열읍 주민, 어려운 이웃돕기 구슬땀

등록일 2013년09월09일 18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망성․낭산면과 함열읍 주민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9일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기돈) 위원 25명은 망성면사무소 직원5명과 함께 망성면 어량리 밭300평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고구마는 주민자치위에서 올 봄에 직접 심고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망성면의 독거노인과 한부모․장애인 가정에 제공한다.

망성면 주민자치위는 지난 6년간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고구마를 전달해왔다.

또 이날 낭산면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순희씨외 11명은 추석명절을 맞아 백미(10kg) 27포대를 독거노인 27세대에 전달했다. 이들은 명절마다 회비를 아껴 모은 돈으로 백미를 구입해 5년째 마을의 독거노인을 위해 직접 배달을 하고 있다.

회원대표 유씨는 “올해는 회원들의 회비모금과 낭산면 삼담교회 후원을 받아 더 많은 어르신께 쌀을 전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방문할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것만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함열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화웅)는 김장용 배추 1천여포기와 무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의 김장기치 담그기에 쓸 배추와 무를 직접 심어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배추와 무를 가꿀 것”이라며 “이웃들이 김치를 받고 좋아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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