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캠핑객이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웅포곰개나루 캠핑장을 새 단장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시는 증가하는 캠핑객을 수용하기 위해 일반 캠핑장 22면을 추가조성하고 개수대 1개소와 장애인 경사로 시설을 확충했다. 또 정자와 금강변 자전거 도로 등을 보수해 캠핑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정비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확충과 관리를 통해 전국적인 캠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캠핑의 재미는 물론 금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웅포곰개나루 캠핑장에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포곰개나루 관광지는 덕양정을 사이에 두고 오토캠핑장(6면)과 일반캠핑장(61면)으로 나눠져 있다. 탁 트인 금강과 서해 낙조 5선에 뽑히는 곰개나루의 낙조를 바라보며 캠핑할 수 있어 아름다운 캠핑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용 2주전부터 인터넷 예약(http://camping.iksan.go.kr)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