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익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협약체결 및 공증을 실시한 후 오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익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게 될 ‘익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사를 두지 않고 있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들 소규모 집단급식소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익산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해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8월 5일 민간위촉직 7인으로 구성된 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재정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센터장 및 직원의 적정성, 센터의 시설(사무실, 회의실, 교육실, 조리실 등) 및 설치계획 방안, 운영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및 위탁 운영을 통해 여성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되었다”며 “균형 잡힌 식생활개선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이 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