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식재산센터가 미래과학의 중추가 될 창의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전북지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에 소속되어 있는 전북지역 초등‧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관련하여 실정에 맞는 발명의 정의 및 발명기법 등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학습을 통해 흥미와 발명 마인드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 교육 첫날에는 ‘과학기술과 발명로봇을 활용한 사례소개’라는 주제로 이호섭 대표(로보스토리)를 강사로 위촉하여 발명의 정의 및 중요성, 로봇의 진화과정, 미래과학과 미래형 인재상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과학과 발명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사례소개’라는 주제로 손지원 변리사(특허법인 다해)를 강사로 위촉하여 지식재산권의 정의와 종류, 선행기술조사와 특허출원 절차,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사례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초등‧중학생뿐 아니라 조교 및 관계자 등 지식재산권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승원 센터장은 “군산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창의인재육성을 위한 지식재산권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과 공동으로 과학발명 캠프 및 발명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에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