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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치매환자 ‘급증’‥극복 정책 쏟아내

치매상담센터 운영,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 등

등록일 2013년07월24일 17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시보건소는 치매 환자 급증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우려해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해 치매환자등록관리, 치매환자·가족자조모임운영, 치매조기검진, 치료비지원, 치매예방 인식개선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우선 치매조기검진사업으로 일환으로 치매조기 발견과 예방강화를 위해 보건소 내소자,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7200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103명의 인지저하자에 대해 협약병원에 의뢰, 2차 치매정밀검사를 받도록 유도해 74명의 확진자를 발견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2억900여만원 진료비와 약제비 등 치매치료관리비를 투입해 치매치료관리지원 대상자 소득판정기준에 의거 월 3만원 한도내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아울러 2934명의 치매등록환자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노인돌보미 등과 연계해 건강체크·투약확인에 나서고 있으며 부양가족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실시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노인대학과 경로당을 방문해 11월까지 치매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지식과 인식이 올바른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치매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9월부터 사회적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경증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작업·운동·웃음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늙으면 당연히 찾아오는 현상이 아니라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의 하나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노인의 편안하고 인격적인 삶을 위해 조김검진과 조기치료 등 계속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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