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정은택 병원장과 (주)월드소프트 이승호 대표이사가 19일 원광대병원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이 보유한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임상시험심사위원회) 솔루션을 (주)월드소프트의 기술적 장점과 결합하여,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IRB 심사위원회와 연구자, 연구의뢰기관 관계자, IRB 행정담당자들이 솔루션개발에 참여,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규들을 적용하여 이용에 편리한 IRB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5월23일 각계의 임상시험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연회를 가져 우수한 평가를 받은바 있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원광대병원의 우수한 IRB 솔루션을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보급하게 되면,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