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승원)이 다문화가정 지원 및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 협약식은 지난 7월 19일 오전 10시경 원광보건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 및 원광보건대학 산학협력단 이승원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과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각 기관의 보유시설의 공동활용,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후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비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다문화체험과 진로체험 활동을 하게 되는 ‘다꿈사랑방학교’를 7월 30일부터 31일 까지 1박 2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이승원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MOU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원봉사센터와 산학협력단이 상호협력을 통해 자원봉사가 활성화 되고, 다양한 업무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9년 9월에 개소해 익산지역의 여러기관들과 MOU체결을 통하여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