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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종합형 스포츠클럽 사업 본격 시동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지침 통해 올해 법인설립 등 세부추진계획 수립,시행

등록일 2013년07월08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체육회(회장 이한수)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형스포츠클럽(가칭 익산어메이징스포츠클럽) 시범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사업지침 발표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문체부 회의실에서는 국민생활체육회, 종합형스포츠클럽에 선정된 9개 지자체, 시군 생활체육회, 스포츠클럽 발전위원회, 종합형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침 설명회가 열렸다.

올해 공모 선정된 익산종합형스포츠클럽을 비롯한 9개 스포츠클럽은 8월~12월까지 5개월간 법인설립, 체육시설 내 회원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클럽하우스 조성, 인건비, 클럽운영비 등을 위해 1개소 당 2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3차년도에는 개소 당 3억원씩 지원되어 연간 운영되고 4차년도 이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자립 운영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스포츠발전위원회 위원들이 클럽별 1:1 자문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돕는다.

익산시체육회는 문체부의 사업지침에 따라 8월부터 종합형스포츠클럽 내 생애주기프로그램을 비롯해 뉴스포츠 프로그램 등 운동수준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배드민턴과 탁구, 야구, 수영, 볼링, 펜싱, 축구, 뉴스포츠 등 8개 종목을 운영하고 특히 은퇴선수 출신 등 지도자 8명을 법인 설립 시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에 세부사업계획과 예산안, 사업비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창립총회를 거쳐 비영리법인 설립하고 스포츠클럽 설립과 클럽회원 유치를 위한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익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종합형스포츠클럽의 운영은 기존 시설과 지도자, 프로그램 등을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생활체육사업이 연계 통합 공급될 수 있어 시설?인적자원의 효율적 운용과 수요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한수 시장은 “최근 생활체육 활동의 지원방향이 종합형과 자립형, 개방형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종합형스포츠클럽 시범사업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족건강도시와 연계해 생활체육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 공모 종합형스포츠클럽 시범사업은 익산시를 비롯해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전북도, 경남, 충북 제천, 제주도 서귀포 등 전국 9개소가 선정됐다. 오는 15년까지 개소당 8억6천만원이 투자되며 다양한 계층, 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2017년까지 전국 23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스포츠클럽에서 운동하게 하자’를 비전으로 공공성과 다양성, 효율성의 준거기준을 마련해 스포츠 비참여자 유도 등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목표로 국민생활체육회가 사업추진을 총괄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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